11번 실패해도 괜찮아 자유는 저기 있으니까. 빠삐용

 

빠삐용

인생을 허비한 건 유죄, 자유를 향한 끝없는 탈출! 능숙한 금고털이범 ‘빠삐’(찰리 허냄)는 살인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는다. 수감된 곳은 죽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 한편, 국채위조범으로 잡힌 백만장자 ‘드가’(라미 말렉)는 돈을 노리는 죄수들로부터 위험에 처해지고 ‘빠삐’는 탈출 자금을 받는 조건으로 ‘드가’를 보호한다. 우정을 쌓아가며 서로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는데… 오로지 자유만을 꿈꿨던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점

7.3 (2019.02.27 개봉)

감독

마이클 노어

출연

찰리 허냄, 라미 말렉, 이브 휴슨, 요릭 밴 와게닌젠, 롤랜드 묄러, 토미 플래너건, 마이클 소샤, 브라이언 버넬, 크리스토퍼 페어뱅크, 루이자 필리, 닉 켄트, 루카 페로스, 요엘 바스만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인간의 잔인함과 꿈, 희망, 어처구니 없는 운명을 그렸다.

 

빠삐용

프랑스령인 적도 부근 기아나로 향하던 죄수 수송선에서 빠삐용(스티브 맥퀸 분)과 드가(더스틴 호프만 분)는 서로 만난다. 빠삐용은 무죄지만 살인죄로 그리고 드가는 위조 지폐범으로, 죄수들이 겪는 끔찍한 일들을 겪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삐용과 드가 사이에는 짙은 우정이 오간다. 빠삐용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검사에 대한 복수 때문에, 드가는 아내에게 당한 배신 때문에 탈주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첫번째 탈주에서 이들은 실패하여 무시무시한 독방에서 2년을 보내게 되며 빠삐용은 다시 탈주를 시도하여 겨우 콜롬비아에 도착하여 지내다가 수도원의 원장에게 속아 다시 세인트 조셉프의 독방에서 5년을 보내게 된다. 이런 중에도 드가의 우정만이 빠삐용에게 용기를 주는데...

평점

9.3 (1974.09.07 개봉)

감독

프랭클린 J. 샤프너

출연

스티브 맥퀸, 더스틴 호프만, 빅터 조리, 돈 고든, 안소니 저브, 로버트 데먼, 우드로 파프레이, 빌 머미, 조지 쿨로리스, 라트나 아산, 윌리암 스미더스, 발 에이버리, 그레고리 시에라, 빅 타이백, 밀스 왓슨, 론 소블, 바바라 모리슨, 돈 핸머, E.J. 안드레, 리차드 안가롤라, 잭 덴보, 렌 레서, 존 퀘이드, 프레드 사도프, 알렌 제프, 리암 던, 피터 브로코, 리차드 판스워스, 앤 바인 호프만, 프레드 러너, 돌턴 트럼보

앙리 샤리에르.

 

넷플릭스에서 영화만 봤을 때는 단지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보헤미안 렙소디에 나온 퀸은 진중한 사람이었다.

왠지 왕자의 게임의 난장이, 피터 딘클리지와 연기 톤이 비슷했다. 

 

 

조류를 계산하고, 힘이 쎈. 

 

책은 훨씬 지난하다

처음엔 쉽게 탈출할 줄 알았는데, 그 후 여러번 걸려 정말 10번의 탈출 시도가 되었다.

온전한 정신을 붙잡기도 힘들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정신 병자를 일부러 사귀고 엄청난 관찰력으로 그는 금치산자를 관찰했다

 

1.엄청난 두통을 호소한다

2. 환청을 듣는다

 

이런 것들을 차례 차례 교묘하게 실행에 옮긴다.

 

나는 빠삐용처럼 탈출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이직할때?

아, 여긴 탈출해야겠다. 그러나, 빠삐용은 적당히 치고 빠질때를 안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일에 가담하지 않는다

약속은 지킨다

때를 기다린다. 친한 소장 임기가 끝날 때까지.

 

빠삐용은, 지금 살아계실지 모르겠지만. 이 소설책의 주인공은 명백히 내가 존경하고 싶은 인물이다.

너무나, 솔직하다

너무나, 힘이든다

 

 

 

 

 

 

빠삐용(Papillon)

대중에게는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 더 유명한 앙리 샤리에르의 자전소설 『빠삐용(Papillon)』. 부당한 사법체계에 의해 사회적 사망선고를 받았으나 무기력한 희생양이 되기를 거부했던 남자. 여덟 차례에 걸친 탈출 실패와 그 뒤로 이어진 가혹한 형벌을 감수하면서도 사람 잡는 악마의 섬에서 바다로 뛰어들어 끝내 승리한 주인공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자 사람들은 자유를 향한 그의 집념과 용기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1968년 초판이 출간된 직후 서구사회에 일대 파장을 일으키며 영화와 TV 다큐멘터리로 각색된 이 소설은 이후 50년이 지난 현재까지 ‘희망과 생존의 바이블’로 사랑받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자

앙리 샤리에르

출판

황소자리

출판일

2017.04.25